랑엄마의 일상/육아일기

[육아일기] 아기랑 2주 부산(20.12.05~20.12.20)

랑엄마 2020. 12. 26. 02:51

결혼식이 있어 2주동안 내고향 부산행
너무 행복해서 날아갈것같다 헿ㅎㅎㅎ

부산 도착하자마자 유성실비 최애맛집

유성실비 고등어는 진짜 매일 먹고싶다 진짜

11개월 아기 아보카도 너무 좋아함

아니 우리 아기 진짜 너무 잘먹어서 좋고 아보카도 제일 좋아하는데 손으로 으깨서 먹을때 귀엽기도하다가 그 손으로 다은 곳 안만졌음 하는 애미맘;;^^

할아버지가 11개월 아기한테 계란과자 먹임


친정아빠는 나 오기 전 마트에가서 아기과자란 과자는 다시왔는데 죄다 돌 정도는 지나야 먹을 수 있는 세상 달달한 아기과자들만 사옴ㅎㅎㅎ 우리랑이 너무 빨리 세상 접하네,,하
지키고 지켰던 것들 무너짐

안방이라고 연기안나는 고기불판


아니 세상 아빠가 자랑함;; 연기안난다고
근데 진짜 연기가 안남 신통방통
고기가 조~~금 늦게굽힘 두꺼운건ㅎㅎㅎ
친정집은 대식가들이 많이 살아서 살찌고 여수갈 예정

하 내가 또 최애 횟집 청해수산


진짜 저긴 회 엄~~청 두껍게 잘라주는데(두께조절가능)
진짜 미침,,,식감이,,,,,,ㅠㅠ
저 초밥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ㅠ
부산오자마자 최애맛집 두개 정복,,,
술안주 최고

옆에 한자리 딱 하고 물먹는 내 아가

소고기를 구워줬더니 세상 좋아하네 아가
엄마가 여수가서 맛있는걸로 대접할겡ㅎㅎㅎ

부산 온 목적 축하해ㅠㅠㅠ내가소개시켜결혼까지골인

아기 없이 오빠랑 외출 ㅜㅜ얼마만이냐
오빠랑 롯백에 바꿀게 있어서 갔다가 그냥,,
여수엔 백화점 없으니까 화장실 거울샷,,,,

그냥,,,거울샷 하나 남기고싶어서 일단 자유부인,,
친정사랑 소고기 비빔밥 최고,,💙
옵스슈크림 사랑입니댜ㅠ😝
롯데백화점 에그타르트 바로 겟 보자마자
서브웨이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마카다미아쿠키 사랑입니다
야무지게 찰옥수수 껍데기 씹어먹는 아기
내 곰돌이ㅠㅠ

 

대식가들의 집은 틀렸다
엄마 자고 어른 넷인데 닭 세마리 주문
띵똥 하길래 한마리 또 띵똥? 두마리
아기재우고 나오니 저거 남음(근데 아빠 한조각 먹었다는데)
근데 왜 저거밖에 안남은거야??? 동생들???

아기가 응가못싸서 예민한데 밥은 먹어야겠고,,상황
17살 삼촌이 재워줌

이게 공동육아지ㅠㅠ
여유있게 씻을 수 있는거,,,,
나 씻는동안 내 큰아기가 내아기 재움(푹신하지)

내 모교
진~~~짜 오랜만에 와서 세 남매 아무도 없는 운동장에서 놀다오기(구름사다리,철봉,농구,달리기,정글짐,,,,,,,,,)
아빠가 울애기 데리고 학교 오심,,,,
울 랑이 엄마 모교 처음왔네🤍

그냥 일어나자마자 5분이면,,아니 3분인가

귤 던지기 제일 좋아하고,, 던지고 캬캬캬캬 웃고
소꿉놀이 가지고 놀진 않는데 저기서 작은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꺼내서 놈,,, 귀여워죽겠네,,,,

내 랑 할머니ㅎㅎㅎ 지팡이 사다드려야하나,,,,

할아버지 품 젤 좋지
저러고 잠 ㅜㅜㅜㅜㅜ 공동육아 좋네 정말

마치 후진하는 멋진 남자같네
뜻밖의 선물(박센셰이모)

오빠랑 영상통화하는데 어디 휴대폰을 뒀길래
내 얼굴이 저기 있어,,,,,,,
놀랐쟈냐ㅎㅎㅎㅎㅎ

영도에 영도우라는 피자집 생겼는데
피자보다 파스타 더 맛있었;;ㅎㅎㅎ
근데 피자도 맛있었뗘,,
가니 이모 너땜에 스쿼트한다 랑아,,

하 이모 사랑이냐,,,진짜 멀로 보답할래 랑,,
엄마 금색 취저다

사랑해 딸
저 옷 처음 입는건데 다리 짧으면 어떠케,,,
속상하다 정말
옷을 많이샀는데 데리고 나갈데가 없어 작아지겠어ㅠㅠㅠ


하 부산가면 무조건 조개구이
무조건이다 이건 진짜
두 번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있는동안,,,,이건 말해뭐해
또 가곱다,,,,,,그리운 조개구이


꼬맹이 요새 다리꼬는데
볼때마다 귀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근데 다리꼬면 안좋아 아가ㅠㅠ

내 큰아가 작은아가
랑이를 위한 계란찜

아니 보석부부 집 갔는데
랑이를 위한 계란찜 해주심 중요한건 너무 맛있었,,,
랑뚝딱


랑이사진 찍었는데 교묘하게 머리 위 하트ㅎㅎ

머냐 사색 즐기냐

아니ㅠㅠㅠㅠ
이렇게 진수성찬을,,,대접 받았습니댜
부산와서 무한사랑 받고가는 랑맘,,

어릴때 월리를 찾아라 엄청했는데
월리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리 찾는다고 아스크림 녹아버림,,,

내 애기 기절,,

친구 강아지 이런 순한 강아지 첨봐,,,
랑이가 잡으러 다니고 도망다님ㅠㅠㅠㅠ 보구싶더ㅠㅠ

아가 그만,,제발,,, 엄마꺼 제발 그만,,

콧물이 조금 나서 아침 일~~찍 병원갔다가
어머니 가게 어머니가 사주신 귀~~여운 옷입고 방문

드디어 2주만에 아빠ㅠㅠㅠㅠ아빠 눈봐,,

아빠 친구집 놀러가서 자기집인냥ㅎㅎㅎ
이케아도 처음 가보구 담엔 랑이 장난감 사줄게🤍

또 청해수산ㅎㅎㅎㅎ
부산에 있으면서 3번째,,,단골이다 정말
이번엔 대방어 두~~툼하게
하,,,술안주 각입니다,,,,

산타마냥 고모가 사다주신 선물 중 장갑🤍
너무 귀엽자나혀ㅠㅠㅠㅠ꼬모ㅠㅠㅠ
꼬모는 사랑입니다

2주동안 부산에서 너무 행복했지만
그래도 울 남편 옆이 최고지 여수가즈아!!